명절이 되면 방송사들은 '파일럿' 프로그램들을 방송합니다. MBC 예능 '아육대(아이돌 육상대회)'는 큰 인기를 끌어 명절마다 편성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방송의 흥행 속에 감춰진 갑질 등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오늘은 2022 아육대 출연진 방송 시간 논란 정리해보았습니다.
2022 아육대 출연진
3년 만에 돌아온 '2022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트와이스의 다현과 이홍기, 그리고 전현무가 MC를 맡았습니다. 이번 '2022 아육대'에는 정상급 아이돌과 떠 오르는 신인들이 대거 출연하는데요. 인기의 척도가 되는 2022 아육대 출연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2 아육대 남자 출연진
2022 아육대 남자 출연진으로는 스트레이키즈, 엔시티 등 대세 남자 아이돌 그룹부터 이진혁, 이펙스, 정세운, 티오원, 하성운, 다크비, 더보이즈, 드리핀, 디케이지, 에이비식스, 에이티비오, 에이티즈, 엔플라잉, 엠씨엔티, 원엇, 우즈, 위아이, 킹덤, 탄, 템페스트, 피원하모니 등 이 출연해 열정을 뽐냅니다.
2022 아육대 여자 출연진
2022 아육대 여자 출연진으로는 브레이브걸스, 있지, 엔믹스, 스테이씨, 아이브 등 대세 걸그룹들과 권은비, 라뭅, 라잇썸, 라필루스, 로켓펀치, 박혜원, 아이칠링, 에버글로우, 엘리스, 위클리, 조유리, 최예나, 클라씨, 케플러, 퍼플키스, 하이키가 나옵니다.
몇몇 그룹과 아이돌은 알겠는데 절반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2022 아육대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뿐들이 많이 볼 텐데요. 스포츠와 결합된 프로그램 특성상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시청자들도 많다 보니 특히 신인 그룹들에게는 얼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2022 아육대 방송 시간
3년 만에 부활한 2022 아육대는 2022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1부를 시작합니다. 총 3부에 걸쳐 방송이 되는데요. 2부는 11일(일요일) 오후 2시 50분에, 마지막 3부는 12일(월요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됩니다. 2022 아육대는 녹화방송으로 당연히 현재에는 모든 녹화가 마쳐져 있습니다.
2022 아육대 논란
화제가 있는 곳에는 논란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동안 아육대는 많은 논란이 일었었습니다. 방송사의 기획사에 대한 갑질부터 아이돌들을 보기 위해 녹화 방송에 참석한 팬들에 대한 안전, 복지 부분 그리고 코로나19 안전 관리까지 논란이 많습니다.
첫 번째로 예전부터 이어져왔던 논란입니다. 방송사는 출연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들로 하여금 팬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녹화 현장을 찾은 팬들의 도시락도 각 소속사가 직접 준비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취식도 금지됐습니다.
심지어 인권침해의 문제까지 제기되었는데요. 16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녹화방송 도중 아이돌이나 팬들에게 중도에 촬영장을 나가는 것을 금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침은 추후 논란이 되자 수정되었다고는 합니다.
코로나19 관련 논란도 있습니다. 녹화 현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방식이 맞는지에 대한 부분과 그들에 대한 방역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녹화에 참가한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빨간불이 켜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2022 아육대 출연진 방송시간 논란에 대해 총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이돌들에게는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분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오랜 시간 참가 종목을 준비하고 녹화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이렇게 많은 어려움과 논란도 있지만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명절 연휴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점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녹화는 이미 마쳤다고 하는데요. 부디 명절 연휴에는 아이돌들도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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