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총정리

국제 사회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0년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정부 정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를 높이는 대표적인 연료인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나라도 전기차 보급 및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그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상이합니다. 2022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총정리해보겠습니다.

 

2022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가에서 나오는 보조금은 전국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자동차의 가격을 기준으로 정률에 따라 보조금이 지원이 됩니다. 국고 보조금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이 됩니다. 자동차의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100%의 지원금이 적용돼 7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가격이 5,500만 원을 초과하고 8,5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50%만 적용이 되어 350만 원, 자동차 가격이 8,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국고보조금 지원이 없습니다.

 

2022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그렇다면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2022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일까요.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보 사이트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접속하시면 됩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상단 카테고리 중 구매 및 지원을 클릭합니다.

 

 

이후 구매 보조금 지급 현황 확인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각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금액이 나옵니다.

 

이 금액은 국비와 지자체 보조금의 합계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승용차의 국비와 보조금 지원금액의 최대 금액이 900만 원으로 나와있는데요. 아까 보셨듯 국비의 최대 지원금액이 700만 원이었으므로 서울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보조금은 최대 200만 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의 경우 최대 지원금이 1,100만 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국비 지원금 700만 원을 제외한다면 400만 원이 성남시 자체적인 지원금이 되겠습니다. 이렇듯 국비는 고정되어있지만 지자체별 지원금은 수백만 원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어떤 차를 구매한다고 생각하고 보조금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하실 전기차종을 정하셨다면 다시 무공해차 누리집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구매 및 지원에 마우스를 대고 아래쪽의 구매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을 클릭합니다. 저는 기아의 EV6 롱레인지를 산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차량의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이기 때문에 국고보조금은 7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대구이기 때문에 대구시로부터 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총 1,100만 원을 보조금으로 받게 됩니다.

전기차 장점

전기차를 운행하는 데 있어 최대 장점은 바로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것인데요. 특히 요즘같이 휘발유, 경유 가격이 급등하는 시점에서 전기차주분들은 웃음을 짓고 계실 겁니다. 기름값이 너무 비싸져 가솔린 차주들은 한 달에도 몇십만 원씩 연료비가 들지만 전기차는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여 그 전기 충전 비용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저렴합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전기차를 세계적으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세금이라든지 주차요금, 통행료 등 부분에서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전기차 단점

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바로 충전이죠. 충전비가 저렴한 대신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입니다. 기술 발전으로 충전 속도가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나 내연기관차에 비하면 여전히 충전시간이 긴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전기차를 권장하는 추세에 발맞추지 못하게 충전소가 아직도 많이 갖춰져있지 않습니다. 충전소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2022년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총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전기차의 장단점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전기차의 충전에 관한 단점이 있더라도 요즘은 기름값이 너무 비싸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전기차를 타고 싶은 마음이 큰 실정입니다. 같은 국가에 살고 있어도 거주하는 곳에 따라 총지원금이 다르므로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전략을 잘 짜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