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도권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확실하게 충족할 것 같은 10개 지자체에 대한 검토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9월 1일, 추가적으로 7곳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는데요. 총 17곳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과 그 혜택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되면 여러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선포 전 사전 요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피해가 너무 심하다 보니 빠른 지원을 위해서 정부는 22일 빠른 사전조사를 통해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였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가 된 10개 지자체는 다음의 표와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를 하면서 8월 말까지 우선 선포 지역 외의 다른 지역에 대한 조사를 마쳐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그 계획대로 오늘 9월 1일 7곳의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했습니다.
이렇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과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고려해 신속하고 빠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일찍 덜어드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동시에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원인을 조사해 다음에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복구 계획을 세우겠다고 전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 혜택 확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생각보다 많은 혜택들이 부여됩니다. 첫 번째로는 피해를 복구하는 데 있어 지방 예산에 국고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두 번째는 건보료, 통신료, 전기료 및 지방세, 상하수도세 등 공과금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을 때 피해를 입은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인데요.
아래 표와 같이 재난의 등급과 지수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특별재난지역 재난지원금이 지원이 됩니다.
현재 태풍 '힌남노'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 떠 있는 상태인데요. 아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힌남노'가 우리 쪽으로 방향을 튼다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북쪽이 아니라 서쪽으로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한 혜택들은 수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는 관계없이 지원되므로 이에 해당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도 확인하셔서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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