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 화 드라마 '치얼업'이 지난 10월 3일 월요일 첫 방송되었습니다. 망해가는 대학교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로 그 소재가 새롭습니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드라마의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치얼업' 몇 부작 촬영지 출연진 완벽 정리해보았습니다.
치얼업 몇 부작
SBS 드라마 '치얼업'은 새롭게 방영되는 월, 화 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보통의 드라마처럼 '치얼업'은 16부로 제작이 되었네요.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청춘, 대학인데요. 최근 드라마들은 그 소재가 범죄나 액션 등 식상한 면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재밌고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가 제작되었습니다.
치얼업 촬영지
캠퍼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이다 보니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캠퍼스는 바로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라고 합니다. 드라마 속 학교 이름은 '연희대학교'인데요. 사실 이 이름은 연세대학교의 예전 이름이라고 하네요.
연세대학교는 '아카라카'라고 하는 응원단이 아주 유명한데요. 드라마 '치얼업'이 여러모로 연세대학교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인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속 '연희대학교'의 라이벌인 '호경대학교'는 동국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촬영했으며 실제로는 연세대학교의 라이벌인 고려대학교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캠퍼스 외에도 신촌 주변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교암리 해수욕장, 래미안 리더스 원 단지도 '치얼업' 촬영지로 쓰였습니다. '치얼업' 메인 촬영지가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인 만큼 촬영 기간 중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촬영지를 벗어나서 다녀야 했기 때문에 꽤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모교가 방송에 나온다니 이 정도는 다들 감안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치얼업 출연진
독특한 소재뿐만 아니라 '치얼업' 출연진 또한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데요. 새로 방송되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그동안 너무 중복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시청률 보증수표인 만큼 제작진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같은 배우가 너무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면 캐릭터가 헷갈리기도 하고 지루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치얼업' 출연진이 더 기대가 되는데요. 주인공인 배우 한지현과 배인혁은 처음은 아니지만 많은 필모가 있는 배우들은 아닙니다. 그 외의 조연들도 처음 보는 배우들이 많은데요. 청춘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박정우(배인혁)
'왜 오수재인가'에서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재벌 2세로 나왔던 배인혁 배우가 이번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 박정우를 맡았습니다. 인혁은 좋은 말로는 완벽주의자이며 나쁜 말로는 젊은 '꼰대'입니다. 따듯한 마음을 가졌지만 융통성은 부족합니다.
완벽을 추구하지만 허당기가 있으며 냉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순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테이아' 응원단의 51번째 단장으로 응원단에 대한 애정이 큽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불운으로 응원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멤버 도해이가 입단하게 됩니다.
도해이(한지현)
쾌활하고 발랄한 명랑 소녀입니다. 3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여 '삼다'라고 불리는데요. 많이 자고, 많이 먹으며 화장실도 많이 간다고 하네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녀의 성격 때문에 '도라이'라고 불립니다.
해이는 인혁과는 달리 응원단의 명성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그녀의 목적은 오로지 돈이었습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시작했던 응원단이 그녀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게 됩니다.
진선호(김현진)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엄친아'입니다. 유치원 시절부터 '카사노바'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언제나 고백을 받아만 오고 원하는 여자는 쉽게 쟁취할 수 있었던 그 앞에 도해이가 나타났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는데요. 이 감정이 사랑인지 헷갈리게 됩니다.
태초희(장규리)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입니다. 앞서 단장 인혁은 완벽한 원칙주의자라고 했는데요. 부단장은 성과 주의자입니다. 역대 여자 단장이 단 1명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언젠가 단장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위기의 응원단을 지키고 있습니다.
기운찬(이정준)
'테이아'의 훈련부장으로 촐싹거리는 성격에 얄밉기도 하지만 응원단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까불대는 성격답게 외국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한 그는 평소 영어를 즐겨 스며 '인싸'가 되고 싶어 하지만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마냥 가벼운 사람은 아니며 나름 속이 깊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치얼업 몇부작 촬영지 출연진에 대해서 완벽 정리해보았는데요. 드라마의 배경이 연세대학교인 만큼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치얼업'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치얼업'은 넷플릭스에서는 제공이 안되며 웨이브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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