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고령화가 진행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정년은 보통 60세이지만 현실적으로 그전에 퇴직을 하는 경우가 많죠. 노후준비의 한 방법으로 주택연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택으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주택연금 신청방법과 예상 수령액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해 봤습니다.
주택연금이란?
연금에는 국민연금이나 교직원 등을 위한 사학연금 등이 있습니다. 회사에 다니는 동안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수령 자격이 되었을 때 사망 시까지 매월 금액을 지급받는 것을 연금이라고 하죠.
보통 연금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했듯 재직 기간 중 적립해놓은 금액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 외에도 주택연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택연금이란 내가 소유한 집을 담보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집을 담보로 내가 스스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도 있지만 위험부담이 존재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아닌 것이죠. 대신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내 소유의 건물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린 뒤, 그 돈으로 나에게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주택연금 신청방법
주택연금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에서 보듯이 상담신청을 통해 먼저 본인의 상황을 이야기한 뒤 심사를 거쳐 보증서가 발급되면 은행에 방문해서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분들은 거주지를 관할하는 주택금융공사를 바로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
주택연금의 수령액은 주택의 가격과 연금 수급 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주택의 가격이 6억 원이고 내 나이가 65세라면 매월 1,531,000원의 연금을 수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주택의 경우 위 표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지방자치단체에 노인복지주택으로 신고된 주택 또는 주거목적의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연금 금액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예상 수령액 확인을 위해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인적사항, 주택의 종류 등을 입력한 뒤 주택연금 예상 수령액을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을 마련해두고 있는데요. 아래를 통해 접속 후 정확한 수령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예상 수령액은 주택연금 지급방식 중 '종신지급방식'에 의한 지급액을 말합니다. 지급방식은 '종신지급방식'을 포함해 총 4가지 유형이 있으며 이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택연금의 개념과 신청방법 예상 수령액까지 확인했습니다.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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