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연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크리스마스였던 25일 16화에서 충격 엔딩 결말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무려 27%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2년 최고의 드라마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달갑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재벌집 막내아들의 충격적 결말과 시청자 반응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충격 엔딩 결말
범인은 누구
재벌집 막내아들의 줄거리를 아주 짧게 요약하자면, 순양그룹의 마케팅 팀장이었던 윤현우는 순양 그룹의 심부름을 하다가 함정에 빠져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윤현우는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의 3남인 진윤기의 차남으로 환생하게 됩니다.
진도준의 결말
어린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난 송중기는 명석한 두뇌와 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의 사실을 활용하여 진양철 회장에게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하죠. 힘을 키운 진도준은 자신을 죽인 범인을 온 세상에 밝히려고 합니다. 순양 그룹의 비자금 장부와 증거를 확보한 윤현우는 임시 청문회에서 자신을 죽인 범인이 진영기임을 공개하면서 순양가 사람들을 그룹의 경영권에서 물러나게 합니다.
충격 엔딩
이어 충격적인 결말이 드러나게 되는데요. 진도준은 사실 총을 맞고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윤현우가 꿈을 꾸고 있었던 것입니다. 윤현우는 결국 그대로 사망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충격 엔딩 결말 시청자 반응
27%에 달하는 시청률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재벌집 막내아들의 결말을 본 시청자들은 크게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인들이 원하는 영화, 드라마의 끝은 해피엔딩이기 때문이죠. 또한 어린 진도준으로 환생한 때부터 복수를 성공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단지 꿈이었다니, 허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산경 작가의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원작에서는 진도준이 목표로 했던 순양그룹을 손에 넣으면서 끝이 납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결말도 웹소설과 동일했었어야 한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방송이 끝난 뒤 해당 드라마의 웹사이트 시청자 게시판에는 결말을 비판하는 글들이 마구 올라왔으며 웹툰 작가 등 인플루언서들 또한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대한 아쉬움을 그들의 SNS에 표출했습니다. 이에 2004년 방송되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결말로 끝난 것에 비유되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2022년 역대급 흥행을 불러일으킨 재벌집 막내아들이 끝났는데요. 결말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정도의 인기를 끌었던 것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진양철 회장 역을 연기한 이성민 배우의 독보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의 많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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