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가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정재 감독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가 감독으로 연출에 출연까지 도맡아 탄생시킨 첩보 액션 드라마입니다. 현재 유튜브, 무대인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정재 감독 출연 연출 영화 헌트 프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정재 감독
30년 차의 배우 이정재는 2021년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지난해와 올해는 꿈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소회를 전하면서도 여기서 안주하고 싶지 않다며 영화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 작품으로 배우 정우성을 섭외하기 위한 시도를 5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1998년 '태양은 없다'에서 처음 만난 1973년 동갑내기로 우정이 대단하다고 하는데요. 시나리오가 크게 바뀔 때마다 정우성에게 이를 공유하며 계속해서 출연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정우성이 4번이나 거절을 한 덕분에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인생 작품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일까요? 이정재가 이 영화를 연출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정재가 정우성에게 출연을 계속 부탁했던 주기가 거의 1년이라고 하는데요. 만일 3번째 부탁에서 정우성이 승낙을 했다면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지 못하고 바로 헌트를 촬영했을 것이라고 하네요.
헌트 출연진
박평호(이정재)
안기부의 제1팀 차장으로 13년이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첩보에 관해선 동물적 감각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정도(정우성)
김정도는 안기부의 제2팀 차장입니다. 열정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그 열정이 조금은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1팀 차장인 박평호와 라이벌 관계에 있습니다.
방주경(전혜진)
안기부 제1팀 요원으로 박평호의 최측근에서 그를 보좌합니다.
장철성(허성태)
안기부 제2팀 요원으로 김정도의 최측근에서 그를 보좌합니다.
조유정(고윤정)
조유정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영화 헌트 프리뷰(줄거리)
미국에 방문한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발생합니다. 미국 CIA에 이어 대통령을 보좌하던 안기부 요원들이 출동합니다. 사전에 CIA가 암살 시도를 파악해 대통령의 안전은 지켰지만 이 일로 누군가가 대통령을 시해하려 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도주 중이던 범인들을 박평호가 뒤쫓는데 총격전이 발생하더니 박평호 차장이 인질로 잡힙니다. 이때 안기부 국내팀인 김정도 차장이 도착했고 범인이 방심한 틈을 타 김정도가 그를 사살합니다. 주요 증인을 사살한 김정도에게 박평호가 따지고 고, 김정도는 증인이 죽은 것은 인질이 된 박평호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둘의 다툼이 시작됩니다.
무사히 귀국했으나 어찌 됐건 대통령의 암살이라는 시도로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상황에 이릅니다. 안기부장은 워싱턴에 경제사절단으로 파견됐던 신기철 교수를 간첩 '동림'으로 지목해 그를 범인으로 만드려고 합니다. 김정도를 비롯한 안기부 국내팀은 갖은 고문과 폭행을 하며 억지 자백을 만들려 노력합니다.
안기부장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승진하고, 그 자리를 새로 온 안보부장이 맡게 되는데요. 안기부장은 그의 첫 번째 업무로 진짜 '동림'의 소재 파악으로 정합니다. 국내 팀 김정도 차장을 부른 안기부장은 이와 관련하여 해외 팀을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이후 해외 팀 박평도 차장을 부른 안기부장은 이번에는 국내 팀을 조사하라고 시키죠.
이렇게 안기부에 속한 서로 다른 두 팀이 서로를 의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평도와 김정도는 말싸움에 이어 직접 물리적 싸움에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과연 동림은 누구일까요?
이렇게 이정재 감독 출연 연출 영화 헌트 프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제가 좋아하는 첩보 장르 영화에 출연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정재 감독의 첫 데뷔작으로 영화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면 이정재 감독의 다음 작품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이정재 감독 출연 연출 영화 헌트 프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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