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및 자격증 완벽정리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방법입니다.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될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그리고 심폐소생술 자격증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에는 학교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심폐소생술을 해야 될 상황이 오면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고 심폐소생술 방법을 잊게 되는데요. 아래의 심폐소생술 순서와 방법을 확인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119 신고

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한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119 응급신고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때 주변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요청하는 것보다는 "안경 쓰신 분" 등 특징을 잡아 명확하게 한 사람을 지정해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슴 압박

두 손을 가슴 중앙에 대고 1초에 두 번 정도 누르는 속도로 빠르게 압박합니다. 이때 내 몸을 수직으로 세운 뒤 손바닥으로 환자의 가슴 부분을 깊게 누릅니다.

3. 인공호흡

30회 정도 가슴을 압박한 뒤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2번 깊게 공기를 불어넣은 후 다시 가슴압박을 실시합니다. 30회 가슴압박과 2회 인공호흡을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4. 심장충격기(AED) 사용

심장충격기(AED)가 있다면 이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기기를 개봉한 뒤 전원을 누릅니다. 이후 심장충격기에서 나오는 음성에 따라 시행하면 됩니다. 두 개의 패드 중 하나는 오른쪽 쇄골 아래, 다른 하나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쪽에 부착합니다. (각 패드의 표면에 위치에 대한 그림 표시가 나타나있습니다.)

패드를 부착한 뒤 기기 본체에 선을 꽂고 제세동이 필요하다고 음성이 나온다면 충전이 끝난 뒤 안내 음성에 따라 제세동 버튼을 누릅니다. 버튼을 누르기 전에는 주변 사람들을 환자로부터 떨어지게 만듭니다.

5. 심장충격기를 사용한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합니다. 기계는 2분마다 심장의 리듬을 분석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도중 기계에서 음성 지시가 나오면 그 음성에 따라 다시 기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심폐소생술 자격증

여러분은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심폐소생술 자격증은 크게 BLS, KALS, ACLS 3가지로 구분됩니다. BLS는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가장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자격증입니다. 간호사나 소방관들이 많이들 취득하는 자격증입니다.

BLS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이라면 KALS는 한국에서만 인정되는 심폐소생술 자격증입니다. KALS는 심폐소생술 자격증 중에서 가장 취득하기가 쉽습니다. 일정 교육을 받은 뒤 필기시험을 거쳐 실기 시험을 통과하면 KALS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