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첫방송 출연진 몇부작

최근 금, 토 드라마는 MBC '닥터 로이어'와 SBS '왜 오수재인가'가 서로 경쟁을 벌이며 막상막하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두 드라마 모두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닥터 로이어'의 후속 작품 '빅마우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종석 배우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여 기대가 되는데요. 빅마우스 첫 방송 출연진 몇부작 확인해보겠습니다.

 

빅마우스 첫방송

빅마우스 첫 방송은 닥터 로이어가 종영되는 7월 23일에 이어 그다음 주인 7월 29일 첫 방송됩니다. 참고로 '빅마우스'는 영어에서 온 관용적 표현인데요. '입이 크다'라는 뜻으로 입이 가벼운 사람이나 수다쟁이, 허풍쟁이를 뜻한다고 합니다. 과연 드라마 '빅 마우스'에서는 어떻게 연관이 될지 궁금합니다.

 

빅마우스 출연진

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빅마우스 출연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를 투톱으로 막강한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박창호(이종석)

박창호는 변호사입니다. 이종석 배우의 이미지를 보면 굉장히 엘리트 변호사일 것 같지만 빅마우스에서 연기한 박창호는 그렇지 못합니다. 승률은 단 10%밖에 되지 않는 삼류 변호사입니다. 집안 형편도 별 볼일이 없어 처가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흙수저 출신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며 열심히 노력해서 변호사가 되었지만 변호사 세계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변호사임에도 코 앞에 닥친 카드값과 대출이자에 버거워하는 박창호입니다. 그렇게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박창호는 우연하게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 사건은 박창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리는데요. 대체 어떤 기막힌 사건에 연관이 된 걸까요? 과연 박창호는 이 사건에 묻혀 인생이 끝나버리게 될지 아니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원하던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고미호(임윤아)

고미호는 뛰어난 미모로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뺏아간 이상형입니다. 대학교 시절부터 수많은 대시를 받았지만 끝까지 자신의 남자 친구를 뒷바라지하여 변호사를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변호사가 된 남자 친구와 결혼까지 성공했지만 그녀가 꿈꾸던 행복한 신혼생활은 온데간데없고 연패를 이어가는 남편 때문에 생활력만 길러진 간호사입니다.

 

어떻게 만들어놓은 변호사인데 연패만 거듭하질 않나, 몰래 모아놓은 목돈 마저 사기로 날려버리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대로 남편을 그 누구보다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 세상이 갑자기 남편 창호를 사기꾼으로 몰아세우면서 남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온 힘을 쏟아붓습니다.

 

최도하(김주헌)

검사 시절 굵직한 사건들을 깔끔하게 처리하여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는 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됩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는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매너 또한 뛰어납니다. 검사로 시작하여 시장까지 되었지만 그의 목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요. 그의 최종 목표는 바로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현재 최도하가 시장으로 있는 '구천시'의 중심은 바로 'NR포럼'에 있는데요. 이 'NR포럼'에는 여러 인물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공지훈(양경원)

 

공지훈은 NR포럼의 리더입니다. 뛰어난 두뇌와 동물적 감각으로 쟁쟁한 형제들을 물리치고 신문사를 물려받아 현재 '우정 일보'의 사장으로 있습니다. 최도하에 못지않은 정치적인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출생 신분이 자신과 다른 최도하를 견제합니다.

 

정채봉(김정현)

 

'구천시' 지역 거점 병원인 구천 대학병원을 세운 칠봉 학원 설립자의 아들입니다. 

 

한재호(이유준)

 

구천 대학병원의 외과과장입니다. 현재 혈액종양 내과 과장인 서재용과 병원장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한재호는 국내 외과 분야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실력이 좋은 의사입니다.

 

이두근(오륭)

 

인플루언서로 주로 법률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대법관에 형제들은 모두 판검사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말 그대로 엘리트 가문 출신이며 자신이 보통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선민의식이 몸 깊숙이 배어있습니다.

 

차승태(윤석현)

 

차승태는 OC그룹 전무이자 NR포럼의 핵심 멤버로 수성 그룹의 차기 후계자 자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재용(박훈)

 

구천 대학병원 혈액종양 내과 과장으로 대학병원 실제 중 한 명입니다. 한재호 외과과장과 병원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애슐리 킴(김규선)

 

우정 갤러리의 관장이자 공지훈의 아내입니다. 해외 생활로 인해 서구적 마인드가 몸에 배어 있어 모든 것에 거침이 없습니다. 

 

최중락(장혁진)

 

현재 구천 검찰청의 검사로 최도하가 검사 시절 때 그의 심복이었습니다.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망가입니다.

 

이 외에도 구천 대학병원 병원장인 현주희(옥자연)는 최도하의 아내로 NR포럼의 실질적인 리더입니다. 역시 법조계 출신 가문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서 자랐습니다.

 

 

 

박윤갑(정재성)은 구천 교도소장으로 교도소 내에서만큼은 대통령 이상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죄수들을 통제하고 있으며 야비하고 잔인한 성격에 배짱까지 있습니다. 교도소장의 지위를 이용해 돈과 권력을 취하고자 하는 인물입니다.

 

제리(곽동연)

 

구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기전과범입니다. 빅마우스를 너무 존경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닉네임을 '톰과 제리'의 제리로 지었습니다. 이창호를 빅마우스라고 인정하며 그에게 무한한 충성을 다 합니다.

 

빅마우스 몇부작 

드라마 빅마우스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스토리 등에서 제작되었으며 MBC에서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여느 드라마와 같이 16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빅마우스 줄거리

여자 친구의 뒷바라지 덕에 힘들게 변호사가 된 창호입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세계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하며 연전연패에 빠진 창호는 '빅마우스'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연패를 하다 보니 사무실 월세에 직원들 월급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릅니다. 

그러던 중 한 살인사건 의뢰를 맡게 됩니다. 사건 변호를 준비하던 중 상황이 이상하게 꼬여버리고 이에 사기꾼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창호는 단지 생계를 위해, 사건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엄청난 비밀이 감춰진 특권층들의 음모를 알게 되고 이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빅마우스 첫방송 출연진 몇부작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두 배우 이종석, 임윤아가 출연하는 드라마여서 기대가 됩니다. 가진 것 없는 연패 변호사가 거대한 음모를 어떻게 파헤치게 될지가 드라마 빅마우스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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