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기대작 '비상선언'이 오늘 8월 3일 개봉했습니다. 더불어 이 영화를 만든 한재림 감독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한재림 감독은 영화 '관상', '우아한 세계', 더 킹' 등 여러 흥행 기록 작품들을 제작했었죠. '관상'이 900만의 관객을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천만 영화감독의 대열에는 들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개봉한 '비상선언'은 실시간 예매율 40%를 돌파하며 영화 '한산'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어떤 영화이길래 이렇게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운지 비상선언 개봉일 출연진 줄거리 손익분기점 알아보러 바로 가보겠습니다.
비상선언 개봉일
걸작 영화 '한산'이 개봉한 지 5일이 지난 오늘 8월 3일 '비상선언'이 개봉했습니다. 개봉하자마자 실시간 예매율 40%를 돌파하면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였는데요.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한산'의 예매율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재림 감독은 '우아한 세계', '관상'에서 송강호와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이번 '비상선언'에서도 "송강호 배우가 아니면 이 영화는 안 된다"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을 정도로 배우 송강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비상선언 출연진
'비상선언'의 출연진은 블록버스터급입니다. 송강호를 필두로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박해준 등 모두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올 법한 배우들이 한 영화 안에서 뭉쳤습니다. 각 배우들은 어떡 역할을 맡았는지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인호(송강호)
관록의 배우 송강호는 이번 '비상선언'에서 베테랑 형사팀장인 '인호'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대미문의 테러가 발생하여 최악의 상태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입니다. 직업적 사명감 외에도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항공기 안에는 자신의 아내가 탑승해 있기 때문에 가족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혁(이병헌)
명품 배우 이병헌은 '재혁'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재혁은 비행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픈 딸의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떨리는 재혁 또한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지 기대가 되네요.
숙희(전도연)
또 다른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전도연은 숙희 역을 맡았습니다. 숙희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이 초유의 사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됩니다.
현수(김남길)
현수는 이 아수라가 된 비행기 속 부기장입니다. 혼란스러운 비행기 내에서도 사망자를 수습하고 승객들을 안정시키는 등 오로지 안전한 비행을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인물입니다.
진석(임시완)
말끔하게 정장을 입고 공항에 온 진석은 항공사 직원에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탄 비행기가 무엇이냐"라고 묻습니다. 또한 비행기에 탄 사람들의 죽음을 바라는 대사도 함으로써 이 모든 범죄를 계획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희진(김소진)과 박태수(박해준)
그 외에도 '더 킹'에서 강단 있는 검사 역을 맡았던 배우 김소진이 승무원 사무장 '희진' 역을,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박해준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태수' 역을 맡았습니다.
비상선언 줄거리
'비상선언'은 항공 용어라고 하는데요. 항공기에 재난 상황이 발생하여 더 이상 계속적인 운항이 불가능할 때 곧바로 착륙을 요청하기 위해서 기장 또는 부기장이 '비상선언'을 한다고 합니다.
형사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예고 영상을 제보받아 이를 수사하던 중 유력 용의자가 탑승한 항공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침 해당 항공기에서 사인을 알 수 없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비행기를 긴급 착륙시키기 위한 회의를 소집합니다.
상공 28,000 피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기내는 혼란스러워지고,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 부기장인 최현수(김남길)는 비상선언을 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그릇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진석(임시완)과 각자의 목표를 위해 안전하게 비행을 완료해야 되는 재혁, 숙희, 인호, 태수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비상선언 손익분기점
비상선언은 제작비가 약 300억 정도로 그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5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제작비가 수백억이 넘을 정도로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출연 배우들과 대략적 스토리를 봤을 때 관객 500만 명은 손쉽게 넘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까지 비상선언 개봉일 출연진 줄거리 손익분기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하고 있는 '한산'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비상선언'은 기내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현장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140분의 러닝타임을 엄청난 몰입감으로 끌고 간다고 하네요. 테러범을 초반부터 관객들에게 알려주어 이러한 범인과 재난을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영화 관람이 또 제한받기 전에 여러 명품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