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예인들의 법적 대응에 대한 소식이 두 가지나 있습니다. 먼저 "스맨파"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가수 보아가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 제작진은 여러 온라인 게시판 등에 악의적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가지 내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보아 법적 대응
가수 보아는 엠넷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심사위원을 하고 있는데요. '프라임 킹즈' 크루가 첫 번째로 탈락하자 네티즌들이 보아의 심사에 문제가 있다며 무분별한 댓글들을 달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인 SM은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가수 보아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들에 대하여 지금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증거를 수집하여 경찰에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소속사는 "우리의 아티스 틀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민사상 또는 형사상 고소를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비상선언 수사의뢰
최근 개봉하여 감상평이 다소 엇갈리는 영화 '비상선언'에 대한 소식입니다. 개봉 3주가 되어가는 지금 약 2백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는데요. 영화 '비상선언' 관계자는 "개봉 둘째 날부터 여러 제보가 있었다"며 ", "영화와 관련한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해 오늘 21일 서울경찰청에 관련 수사의뢰를 했습니다.
특히 사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이러한 비방 글들을 게시한 것이 수사의뢰 결과 판단된다면 엄벌을 내리길 바란다고도 전했습니다. 또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는 한국 영화산업에 표현의 자유에 입각한 관객들의 의견은 존중받아 마땅하다"면서도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한 악의적 행동들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비상선언'은 저도 관람을 했는데요. 저는 괜찮게 감상했지만 영화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긴 했습니다. 영화 '비상선언'의 손익분기점은 520만 명이었습니다. 영화 개봉 초반부터 들려왔던 다소 부정적인 평가들이 관객 수에 영향을 미쳤을 것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보아와 영화 '비상선언'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글 공격에 대한 법적 대응, 수사의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비상선언'의 제작사인 쇼박스에서 말했듯, 연예인이나 작품을 향한 건설적인 비판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비난과 인신공격, 모욕 등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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