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BS 드라마 '법쩐'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는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는데요. 배우들의 소감과 시즌 2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시즌 2가 나오기 전에 드라마 '법쩐'이 2023년 SBS의 첫 드라마가 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선균 배우가 나와서 꼭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부터 '법쩐' 첫 방송, 몇 부작인지에 관한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까지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법쩐 첫 방송, 몇 부작
SBS에서 2023년 첫 드라마로 선택할 만큼 자신 있게 내놓은 드라마 '법쩐'은 2023년 1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됩니다. 드라마 제목에서 법률 드라마임을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의 드라마들이 16화로 구성되어있는 것과는 달리 드라마 '법쩐'은 조금 짧은데요. 12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방송되기 때문에 두 달이면 끝나게 되겠네요. 참고로 '법쩐' OTT 제공사는 '웨이브'입니다.
법쩐 등장인물
은용(이선균)
은용은 한 사모펀드의 대표입니다. 일찌감치 돈과 인간의 심리에 대해 깨달은 그는 명동 아주 어두운 곳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큰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명석한 두뇌의 은용은 한국을 떠나 세계 각국을 돌며 금융시장을 섭렵했는데요. 한국에서 준경이 시작한 싸움 소식을 듣고서는 힘을 보태기 위해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박준경(문채원)
서울대학교 법대, 사법고시 및 연수원 수석까지 목표를 정하면 반드시 이뤄내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탄탄대로일 것 같던 그녀의 삶은 어머니의 죽음에 송두리째 바뀌게 되는데요.
복수를 다짐하며 검사의 삶을 포기하고 군 법무관이 됩니다. 이제부터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어머니의 죽음을 밝히고 복수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장태춘(강유석)
태춘은 형사부 막내검사로 은용의 조카입니다. 힘들게 검사가 되었으나, 인맥이 없는 그는 검찰 내부에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상사들의 눈에 띄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굵직한 사건을 맡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황기석(박훈)
태춘과 동문 출신 검사입니다. 최연소 사법고시 급제에 연수원 차석 등 검찰 내의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다 가지고 있는 엘리트입니다. 수사 실력도 뛰어나며 타고난 입담으로 언론을 다루는 데에도 탁월합니다. 끝없이 위로 올라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명회장(김홍파)
명동 어두운 시장의 큰손입니다. 명동신사라고도 불리지만 돈에 관련해서는 신사는커녕 악덕회장이라고도 불립니다. 그의 원칙은 단 하나, "무조건 돈을 버는 장사를 한다"입니다.
윤혜린(김미숙)
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로 준경의 어머니입니다. 은용이 유일하게 좋은 어른이라고 기억했던 사람입니다. 그녀는 어떤 사건에 휘말려 희생양이 되고 이에 준경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법쩐 줄거리
사실 '법쩐'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엔 '법전'과 돈이 관련되어 있는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요. '법'과 '쩐'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돈을 사고파는 장사꾼인 은용과 법률 전문가 준경이 힘을 합쳐 기득권 세력을 타파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법 분야에서는 법률 전문가 준경이 '쩐' 즉 돈에서는 거대 사모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은용이 각자의 무기를 살려 어떻게 기득권 세력을 물리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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