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불러온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2가 지난 목요일 첫 방송되었습니다. 1회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는데요. 이번 미스터트롯 2 심사위원과 참가자 그리고 방송일정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스터트롯 2 심사위원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심사위원을 선정하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요. 이에 쟁쟁한 방송인들이 미스터트롯 2의 진행과 심사를 맡았습니다.
먼저 미스터트롯 2의 진행을 맡은 MC는 바로 김성주 아나운서입니다. 아나운서로서의 전문적인 진행과 함께 재치 있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로트 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장윤정인데요. 이번 미스터트롯 2의 메인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시즌1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관점으로 심사평을 내놓을지, 어떤 스타를 발굴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노래 '아모르파티'로 유명한 김연자 씨도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뛰어난 공감능력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진성, 장민호, 문희경, 이현우 등이 있으며 젊은 세대 심사위원으로는 이홍기, 츄, 강다니엘, 붐, 이은지, 김해준 등이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2 참가자
첫 방송 시청률 20%를 돌파하게 만든 화제의 참가자는 누구일까요? 시청률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바로 13살 트로트 천재 박성온 군이었습니다. 박성온 군은 TV출연이 처음은 아닙니다.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내공을 지닌 그는 타 프로그램에서 트로트의 여제 송가인을 꺾은 경험이 있는데요. 이에 박성온 군이 등장하자 패널과 관객석이 술렁이기도 했습니다.
트로트 신동은 더 있었습니다. 귀여운 바가지머리를 한 채 '오늘이 젊은 날'을 부른 송도현 군과 '훨훨훨'을 부른 최연소 참가자 서지유 양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시원한 고음으로 '나무꾼'을 훌륭하게 소화한 정예준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하트 14개에 그쳤고 고강민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동백아가씨'를 불러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원혁은 '나를 살게 하는 사랑'으로 올하트를 받았는데, 후에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한다고 했는데 그 아버지는 코미디언 이용식이라고 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외에도 타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진해성이 등장하였고 임영웅의 친구인 박서진 등도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참가했습니다.
미스터트롯 2 방송일정
미스터트롯 2 방송일정입니다. 미스터트롯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됩니다. 총 13회로 예정이 되어 있으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시즌1 방영 후 트로트 열풍이 불었고 그 이후에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생겨났는데요. 첫 방송부터 20%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스터트롯 2 기대가 됩니다.
미스터트롯 2 심사위원과 참가자 및 방송일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최대 몇 퍼센트의 시청률을 기록할지도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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