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집정리 꿀팁 5가지

왜인지 모르게 산만한 집안, 막상 꺼내보면 쓸 일도 없는데 막상 버리려고 하면 아까운 듯한 느낌이 들어 버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들이 집안 곳곳에 박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는데요. 사람들은 저마다 가치관이나 성격, 삶의 방식이 다르지만 깨끗, 깔끔, 정돈된 집에서 생활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막상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미니멀라이프를 성공하기 위한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꿀팁 5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미니멀라이프 뜻

미니멀라이프란 말 그대로 삶, 생활을 최대한 축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말하는데요. 미니멀라이프는 라이프스타일의 한 종류로 아주 작은 삶을 말합니다. 스스로 불필요한 물건들을 줄이고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물건들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죠.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맥시멀라이프'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최대한으로 늘려 소유하면서 이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미니멀라이프가 각광받는 이유

빠르게 변화하며 너무나 복잡해진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조용한 내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나만의 안식처는 당연히 내 집이 될 텐데요. 하지만 집에 들어왔을 때 구석구석에 빼곡히 쌓인 잡다한 물건들과 산만한 주위 환경을 보면 내 마음이 안정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물건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정돈해둠으로써 마음에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미니멀라이프가 인기를 끈 또 다른 이유는 바로 1인 가구의 증가인데요. 핵가족화에 이어 1인 가족이 주거 구성의 큰 비율을 차지하면서, 또한 너무나 비싼 집값으로 인해 개인이 소유하며 살아가는 집의 공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 많은 물건들을 놓는다면 내가 생활할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건들을 최소화하여 살아가는 미니멀라이프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꿀팁 5가지

하지만 막상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다 보면 단번에 쓰레기통에 넣을 수 있는 물건들은 얼마 되지 않고,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필요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물건을 버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면 따라서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꿀팁 5가지를 보시고 하나하나 실천해서 깔끔하고 정돈된 집 안에서 안정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1. 헌 옷 버리기

아마도 집 안의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의류일 것입니다. 가장 최근 언제 입었는지, 언제 구매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옷들이 옷장 구석구석 가득 차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옷들을 막상 버리려고 하면 옷이 아깝거나, 나중에 언젠가 한 번은 더 입을 거란 생각이 들어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땐 내가 1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들은 과감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거나 헌 옷 수거함에 즉시 넣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됩니다.

 

2. 하루에 1개씩 버리기

날을 잡고 한꺼번에 집 안의 물건들을 버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물건의 양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는 한꺼번에 많은 물건들을 버리다 보면 아깝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듭니다. 따라서 하루에 딱 1개의 물건만 가장 쓸모가 없는 물건부터 처분을 하면 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혹은 오늘은 서랍, 내일은 옷장과 같이 구역을 정해서 그 구역별로 정리를 하는 것도 미니멀라이프 집정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물건 보류하기

물건들을 버리다 보면 잘 사용하지는 않는데 처분하기에는 아까운 물건들이 나옵니다. 정말 계륵 같은 존재인데요. 이러한 물품들은 따로 한 곳에 모아 두고 보류해놓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 달이면 한 달, 세 달이면 세 달 등의 기간을 정해놓고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뒤 그 기간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물건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맞다는 걸 인정하고 처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4. 사용 중지해보기

여기서 또 애매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다 처분했음에도 너무 많은 물건들이 남아 있는 경우인데요. 이 경우는 꼭 그 물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낭비해가며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죠. 이럴 땐 사용을 중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 등 기간을 정해두고 그 기간 동안 어떤 물건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면 그 물건도 처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5. 불필요한 물건 구매하지 않기

마지막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꿀팁은 바로 꼭 필요한 물품만 구매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불필요한 물건들은 구매하지 않는 것인데요. 우리는 흔히 "예쁜 쓰레기"들을 구매하곤 합니다.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이쁜 물품들, 왠지 사놓으면 유용할 것 같은 물품들을 덥석 구매해버린 이후에는 막상 사용하지 않는 걸 볼 수가 있죠. 따라서 충동적으로 물품을 구매하지 말고 내 원래 계획에 없었던 물건을 구매하려고 하는 경우 잠시 구매를 멈추고 며칠이 지나도 그 물건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에만 구입을 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미니멀라이프 집정리 꿀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고, 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조금씩 조금씩 버려나간다면 금세 깨끗해진 내 집 안에서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물건의 수를 줄이고도 조금 더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면 정리정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음 시간에는 옷이나 책, 서류 등 각종 물품별 정리정돈 방법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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