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실화

지난 1월 27일, OTT 쿠팡플레이는 드라마 '미끼'를 첫 방송 했습니다. '미끼'는 사기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미끼 몇 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실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미끼 몇 부작

'미끼'는 '기술자들', '늑대사냥'을 제작한 김홍선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OTT 중에서는 쿠팡 플레이가 단독으로 스트리밍 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공개된 파트 1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미끼'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끼'는 매주 목요일 밤 8시에 2회씩 공개됩니다. 1월 27일 1~2회가 공개되었으며 다가오는 2월 2일 밤 8시에 3~4회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미끼 등장인물

노상천(허성태)

2010년대 초반, 무려 5조 원대에 달하는 규모의 사기를 일으킨 범죄자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쥐고 있는,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자를 양산한 사기꾼입니다.

구도한(장근석)

잘 나가던 변호사를 그만두고 강력계 형사가 되었습니다. 아주 정의롭지도, 아주 세속적이지도 않은 딱 중간에 서 있는 경찰입니다. 도한은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고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천나연(이엘리아)

사건, 사고 등 항상 그 무엇이든 파헤칠 준비가 되어 있는 열혈 기자입니다.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는 기로에서 연결점이 되고 있습니다.

강종훈(이성욱)

경찰청의 차장으로 강직한 성품으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징계를 받아 수사가 불가했던 도한을 자유롭게 만든 뒤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종훈은 과거 노상천 사건의 담당 형사였습니다.

미끼 줄거리 실화

드라마를 보면 노상천(허성태)이 큰 강당에서 여러 회원들을 앞에 두고 연설을 펼칩니다. 자신을 무한 신뢰해 달라며 말이죠. 이 모습은 영화 '마스터'에서 이병헌이 자신의 '원 네트워크' 회사와 관련된 연설을 하는 장면과 거의 겹쳤습니다. 영화 '마스터'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미끼'의 김홍선 감독은 특정 사건을 실화로 하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미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려 5조 원대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도피하던 노상천이 중국에서 사망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후 8년 뒤 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 사건의 용의자로 노상천이 지목됩니다. 이에 변호사 출신 형사인 구도한은 이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OTT 쿠팡의 '미끼' 몇 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실화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상천의 연설이 영화 '마스터'를 자꾸 떠올리게 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사회를 다녀온 관람객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장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