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우리 몸을 지탱하는 무릎이 아파지게 됩니다. 무릎이 아파지면 힘이 드는 일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도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데요. 무릎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증상과 치료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통증 원인
무릎통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물어본들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몇 가지 원인이 되는 습관, 행동들이 있고 이러한 원인들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무릎통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릎통장 원인 첫 번째는 체중증가입니다. 하체는 우리 몸의 체중을 그대로 받아내고 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무릎 부위는 부담이 많이 가는 관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단기간 내에 살이 쪘다면 무릎에 과도한 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무릎통증 두 번째 원인은 바로 잘못된 자세입니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무릎에 큰 부담이 된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부상인데요. 교통사고나 외상 등으로 무릎의 십자인대가 손상되면 무릎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운동선수들이 과격하게 훈련을 하다가 무릎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퇴행성 조직 장애 즉, 노화에 의한 무릎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60세가 넘어서면 자연스럽게 퇴행성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무릎 부분의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릎통증 증상
무릎통증 증상은 단계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무릎이 콕콕 쑤신다거나 시큰거리는 등 가벼운 통증을 느낍니다. 길을 걸을 때에 약간의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통증이 아주 심하지는 않고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을 때에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에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방치했다가 뒤늦게서야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단계를 지나 증상이 심해지면 앉았다가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부하가 많은 중량 운동이나 일을 하는 경우에도 고통을 호소합니다.
증상이 아주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깨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관절의 가동범위가 축소되어 보행을 하는 데에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무릎통증 치료방법
무릎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에서 말한 원인들을 차례대로 제거하면 되는데요. 먼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무릎에 부하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정한 식사량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걷기나 뛰기 등 꾸준한 운동을 하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튼튼해지기 때문에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무릎에 부담이 실리지 않는 수영을 하는 것도 좋으며 평소에 반신욕, 찜질로 무릎 부위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가 있습니다. 무릎 상태를 진료 한 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되고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겪게 되는 무릎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신체 부분 중 하나가 무릎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무릎이 괜찮거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더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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