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출연진 개봉일 (스포없음)

2018년에 마녀 1이 개봉한 이후 약 5년 만에 드디어 마녀 2가 개봉했습니다. 지난 6월 15일을 시작으로 3일 만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45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저만큼이나 마녀 2를 기다리셨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마녀 2에는 어떤 배우가 출연하는지 알아보고 대략적인 역할, 스토리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마녀 2 출연진

 

소녀(신시아)

마녀 2의 주인공으로 소녀 역의 신시아입니다. 예고편을 봤을 때 마녀 1의 김다미가 그대로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배우였죠. 그만큼 김다미와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배우 신시아는 무려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나이는 22세,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마녀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극비 실험으로 평생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소녀입니다. '아크'라고 불리는 비밀연구소에서 갇혀 지내는데요. 어느 날, 그 실험소 아크에 무차별 습격이 찾아오면서 실험실이 파괴되고 이로 인해 소녀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마녀2 출연진 개봉일 (스포없음)

보이는 모든 것들이 신기한 소녀는 우연히 경희를 만나 그녀가 지내고 있는 농장에서 함께 지내게 됩니다. 평생을 실험실에서만 갇혀 살아왔기 때문에 인간관계, 사회생활 면에서는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선의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그렇게 경희와 점차 일반적인 삶에 적응해나갑니다.

 

경희(박은빈)

경희는 한 농장에서 남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는 인물입니다. 부모님 관련으로 얽힌 일 때문에 무서운 집단에 항상 집을 넘기라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소녀가 그녀의 앞에 나타났고 우연히 경희를 구해주게 됩니다. 

경희는 특유의 따뜻함과 배려로 소녀를 자신의 집에서 데려오고, 소녀에게 호의를 베풀며 그녀가 세상에 점차 적응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길(성유빈)

대길은 경희의 남동생으로 겉으로는 틱틱 거리지만 누나를 닮아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소녀가 집에 오게 되면서 소녀의 단 하나뿐인 친구가 됩니다. 

용두(진구)

 

용두는 잘 나가는 조직의 보스로 경희와 대길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입니다. 이후 경희가 살고 있는 농장마저 빼앗으려고 경희의 집에 찾아와 위협을 하는데요. 이때 갑자기 나타난 소녀가 그들을 처치하죠. 이후 더 많은 인력을 데려와 다시 경희를 위협합니다. 

 

백 총괄(조민수)

 

마녀 프로젝트를 기획한 총괄자입니다. 마녀 1에서 나온 닥터백의 쌍둥이 동생이죠. 아크의 습격으로 사라진 소녀를 찾아 제거하기 위해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고 움직이는 인물입니다.

 

장(이종석)

비밀연구소 아크를 관리하는 총책임자입니다.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조직원들과 함께 움직입니다. 장은 2편에서는 특별출연 급으로 비중이 크게 나오질 않습니다. 벌써부터 마녀 3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마녀 3이 개봉한다면 아마 3편에서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현(서은수)

 

 

백 총괄의 지시를 받고 마녀를 잡기 위해 나온 본사 요원입니다. 소녀가 경희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경희에게 접근하여 소녀는 위험한 인물, 아니 정체라고 말합니다. 보통 사람은 아니며 장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무언가가 올라오는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 역시 과거에 어떤 실험체였는지 힘과 속도 등의 측면에서 일반인을 초월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무작정 자신의 초월적 힘을 사용하지 않고, 경희에게 지능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아 지략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으며 소녀를 제거하려는 도중에도 일반인은 근처에 오지 않게 하는 모습으로 보아 무언가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걸그적거리지 말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는 마녀 1의 미스터 최의 말투입니다. 둘 사이에도 사연이 있을 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판 마블 영화

마녀2 출연진 개봉일 (스포없음)

 

한 에디터는 마녀 2를 한국판 마블 영화라고 부를 만큼 마녀 1편에 이은 세계관과 액션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녀 2는 한국 영화 역사상 무술팀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정말 화려하고 긴박한 액션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자연스러운 모습의 극대화를 위해 CG를 최대한 줄이고 배우들이 직접 액션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촬영 기간이 더 길어졌다고 해요.

지금까지 마녀 2 출연진 개봉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개봉하자마자 큰 관심을 끌며 천만 관객을 기록한 범죄도시 2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마녀와 범죄도시 모두 2편으로 속편 대결 구도가 벌어지고 있네요. 아무튼 더 확장된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장면, 그리고 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낙첨된 베일에 싸인 신인배우 신시아의 연기가 기대되는 마녀 2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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