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행사'가 지난 26일을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무려 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대행사 결말과 시청률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대행사' 결말에 따른 출연진들의 소감과 후속 작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행사 결말 시청률
대행사 결말
고아인(이보영)은 VC 그룹의 모델로 계약된 배우가 약혼자가 있는 강한수와 불륜이라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고아인은 이러한 강한수의 약점을 잡고 그가 VC 그룹의 부회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강한나(손나은)와 손을 잡습니다.
하지만 고아인은 이미 그 여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물 작업을 끝마치는데요. 이것은 모두 고아인의 계획이었습니다. 그 광고물을 그대로 내보내서 강한수가 VC 그룹의 이미지를 망가뜨리게 만드는데요. 이로써 강한나가 부회장 자리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됩니다.
한편 김태완에게 버려진 최창수는 해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회사를 나가면서 고아인은 아직까지 남아있는데 왜 자신이 떠나야 하냐며 난동을 피우지만 회사 직원들이 고아인을 감싸자 결국 그녀에게 사과를 하고 떠납니다.
아인은 한나를 불러 주주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짭니다. 그리고 주주총회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강 회장 사람들이 나타나 한나의 앞길을 막는데요. 왕 회장이 등장하면서 한나가 아인과 함께 준비했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한나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강한수가 회사에 얼마나 손실을 입혔는지 밝혀지자 왕 회장은 아무리 자신의 가족일지라도 그런 사람을 승진시킬 수 없다며 조문호 대표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인은 결국 VC 기획의 대표 자리에 오릅니다.
1년이 지난 뒤 아인은 VC 기획에서 나와한 회사의 대표가 된 모습입니다. 한병수(이창훈)를 비롯해 그녀를 따르던 팀원들 역시 아인의 회사로 옮겨 함께 일하게 됩니다.
대행사 시청률
'대행사'는 첫 방송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이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에 따라 시청자들이 늘어났고 시청률 그래프는 우상향을 그리다가 8회에서는 12%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은 조금씩 상승하다가 14, 15회는 13%를 찍었고 마지막 회는 16%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대행사 결말 출연진 소감
고아인(이보영)
이보영 배우는 고아인 캐릭터를 맡아서 강한 모습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보영 배우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그 과정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기쁠 것 같았는데, 이렇게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강한나(손나은)
강한나는 재벌집 딸로 철부지의 모습을 보이며 회사에 들어왔지만 아인과 손을 잡으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한나 캐릭터를 연기한 손나은 배우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한 작품이 종영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과 즐겁게 촬영하면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강한나를 연기하면서 그녀의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었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최창수(조성하)
최창수는 고아인의 라이벌로 그녀의 캐릭터를 더 빛내주는 빌런 역할을 했습니다. 최창수 캐릭터를 연기한 조성하 배우는 "최창수라는 캐릭터는 얄밉고 화가 나게 하는 캐릭터인데 시청자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 줘서 힘이 됐다"며 "새롭게 맡은 캐릭터인데 잘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오겠으며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영우(한준우)
박영우 캐릭터를 연기한 한준우 배우는 "실제 회사 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치열하게 연기했다, 종영이 믿기지 않는다"며 "그동안 박 차장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조은정(전혜진)
조은정 역을 맡은 전혜진 배우는 "은정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현장에서 유쾌할 수 있었다"며 "촬영하는 동안 동료들과 즐겁게 작업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대행사 후속 작품
'대행사'가 16부작으로 막을 내리고 후속 작품으로는 '신성한, 이혼'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에게 법정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신성한, 이혼'은 12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 배우 등이 출연합니다. 조승우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변호사, 검사를 연기했는데요. 이번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라는 캐릭터를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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